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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여행후기

[제주도 여행] 신화월드 신화관 및 주니어 스위트 객실 후기

by 오리엔탈킴 2023. 9. 19.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숙소는 워터파크와 테마파크를 모두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신화월드로 정했습니다. 신화월드 내에 메리어트관, 랜딩관, 신화관 등 다양한 호텔이 별도로 존재를 하는데, 이 중에서 워터파크를 거의 매일 이용할 생각에 워크파크와 테마파크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신화관으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또한 메리어트와 랜딩관 사이에 중간 정도의 가격이라서 가장 무난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제주 신화월드 신화관

먼저 신화월드 규모에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메리어트관, 랜딩관, 신화관, 서머셋 모두 4종류의 리조트 및 호텔이 모여 있는데, 각각의 규모도 매우 컸고, 신화월드 내 테마파크, 워터파크, 쇼핑몰, 음식점 들을 있기 때문에 어디를 나가지 않고 여기서 시간을 보내도 3박4일이 모자를 정도였습니다.

신화월드 자체가 너무 규모가 크다보니, 주차장과 숙소, 워터파크, 식당 등으로 이동할 때 꽤 많이 걸어야 했습니다. 아이가 좀 컸다 보니 유모차를 따로 안 가져갔는데, 1일 차에 너무 많이 걸어서 급하게 호텔에서 유모차를 빌리려 했으나 15kg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대여한다고 하였습니다. 저희 아이는 이제 15kg가 넘기 때문에.. 결국 계속 걸어 다녔기는 했습니다. 위치상 다행히 신화관이 워터파크, 테마파크와 붙어있고 해서 그나마 덜 걸었던 것 같기는 합니다. 그런데 신화관 자체도 3동정도 되다 보니 어디 건물에 어디 숙소를 배정받냐에 따라 주차장이랑 멀거나, 워터파크랑 멀거나, 쇼핑몰이나 식당이랑 멀거나 하는 것 같습니다.

스카이풀

신화관의 최대 장점은 신화월드 워터파크와 붙어있어서 숙소에서 바로 진입이 가능하고, 스카이풀이라는 신화관 투숙객만 이용할 수 있는 별도 수영장이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스카이풀은 항상 온수라서 저희가 갔을때는 7월 이었지만 날씨가 흐려서 다소 추웠는데 스카이풀에서 물 온도가 딱 좋았습니다. 신화월드 워터파크의 실내풀도 날씨가 좀 춥더라도 따뜻하게 이용이 가능했었고, 추위를 많이 타는 저는 날씨가 흐린 날에는 야외풀은 물이 좀 차가웠던 것 같습니다.

신화관 주니어 스위트

신화관 주니어 스위트는 거실과 방 1개, 화장실 1개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전 객실이 워터파크와 테마파크가 보이고 멀리 높은 건물 하나 없이 쭉 펼쳐진 제주도 평지와 아주 멀리 바다도 보이는 뷰로 구성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거실과 방이 모두 같은 방향으로 통창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여기서 보이는 뷰는 정말 끝내주긴 했습니다. 

 

창문 뷰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옆에 과하게 넓은 옷장이 있고, 금고와 체중계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쇼파와 TV가 있는 거실은 다소 좁은 느낌이었는데, 인테리어나 가구들이 상당히 깔끔하고 고급스러웠습니다.

옷장과 거실

거실에 냉장고와 커피머신 등이 있는데, 미니바의 음료수와 맥주는 1회 무료로 이용이 가능했고, 커피는 계속 채워주셨습니다.

미니바

그리고 바로 방이 하나가있고, 방에 화장실이 붙어있는 구조인데, 방에도 대형 TV가 있었고, 매우 큰 사이즈의 침대가 있어서 3명이 자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안방

다음으로 과하게 넓은 욕실이 있는데, 욕조에는 TV도 붙어있고 여러 소품이나 인테리어들이 고급스러웠습니다. 치약과 칫솔을 제외한 다양한 어메니티도 제공되고 있어서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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